[특징주] 초록뱀, 방탄소년단 드라마 OTT 전세계 방영 공급 기대

초록뱀의 주가가 상승세다. 

2일 오전 9시41분 기준 초록뱀은 전 거래일 대비 90원(4.04%) 오른 2315원에 거래되고 있다.

증권가에서 초록뱀에 대해 올해 2분기부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면서 주가가 상승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올해 초록뱀은 6~7편의 드라마를 방영하고 올 2분기부터는 자체 지식재산권(IP) 드라마의 수익화가 이뤄질 예정이다. 

박성호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1분기 방영작은 전통적인 외주 제작 작품이며 2분기부터는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공급을 목표로 자체 IP를 기반으로 한 드라마를 내놓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현재 초록뱀은 BTS의 세계관을 활용한 드라마 'Youth'를 제작 중이다. 또한 김수현과 차승원이 주연을 맡은 드라마 '그날 밤'은 영국 드라마 '크리미널 저스티스'의 리메이크작으로 두 작품은 모두 OTT로 제작이 이뤄지며 전세계에 공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