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서울 중구 서울역광장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시민이 검사를 받고 있다. /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27일 서울 중구 서울역광장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시민이 검사를 받고 있다. /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서울=뉴스1) 김진희 기자 = 서울 중랑구 일대 노래방에서 근무하는 도우미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되면서 감염 확산 우려가 나오고 있다.
27일 중랑구에 따르면 지역 내 노래방 도우미로 일하는 2명과 노래방 이용자 3명, 총 5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해당 도우미 2명은 중랑구 일대 노래방 7곳에서 근무한 것으로 확인됐다.


중랑구는 확진자가 다녀간 노래방의 방문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중랑구는 27일 "13~27일 킹노래방(면목동), 별노래방(묵동), 콘서트노래방(묵동), 붕붕노래방(망우동), MBC노래방(상봉동), 커플노래방(망우동), 송대관노래방(망우동) 방문자와 근무자는 코로나19 검사를 받아 달라"는 내용의 재난문자를 발송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