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무 애큐온캐피탈 대표/사진=애큐온캐피탈
이중무 애큐온캐피탈 대표/사진=애큐온캐피탈
이중무 애큐온캐피탈 대표와 이호근 애큐온저축은행 대표가 나란히 3연임에 성공했다.

애큐온캐피탈은 지난달 30일 이사회를 열고 이중무 애큐온캐피탈 대표와 이호근 애큐온저축은행 대표의 연임을 승인했다고 3일 밝혔다. 두 사람은 이달부터 세번째 임기를 시작해 향후 1년간 각 회사의 대표이사직을 수행한다.

이중무 애큐온캐피탈 대표는 1995년 한국씨티그룹캐피탈 경력을 시작으로 25년이 넘는 기간 동안 캐피탈업계에 몸 담았다. 효성캐피탈 비즈 전략과 마케팅 팀장, 두산캐피탈 대표이사, KT캐피탈 대표이사 등을 역임했다. 

이호근 애큐온저축은행 대표는 리테일 금융 업계에만 30여년간 근무했다. 1990년 미국 소비자 신용보고 기관 에퀴팩스 계열사에서 전략 컨설팅 업무로 경력을 시작하고 뱅크오브아메리카, 체이스맨해튼카드 등을 거쳤다. 

애큐온은 임기 3년째를 맞이하는 두 대표의 경영 아래 '원 애큐온' 전략을 추진할 계획이다. 각 강점을 합쳐 협업을 추진해 시너지를 강화하고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을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동력을 확보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