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홋스퍼가 아르헨티나 국가대표 수비수이자 이탈리아 세리에A 아탈란타BC에서 뛰는 크리스티안 로메로를 영입해 수비를 강화했다. /사진=토트넘 공식 홈페이지 캡처
토트넘 홋스퍼가 아르헨티나 국가대표 수비수이자 이탈리아 세리에A 아탈란타BC에서 뛰는 크리스티안 로메로를 영입해 수비를 강화했다. /사진=토트넘 공식 홈페이지 캡처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가 아르헨티나 국가대표 수비수이자 이탈리아 세리에A 아탈란타BC에서 뛰는 크리스티안 로메로(23)를 영입했다.
토트넘은 7일(한국시각) 구단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아탈란타의 로메로와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그의 등번호는 4번이며 계약 기간은 2026년까지 5년이다. 로메로의 이적료는 5500만 유로(742억원)로 알려졌다.


토트넘은 그동안 로메로를 비롯해 니콜라 말렌코비치, 도미야스 다케히로 등을 영입해 수비 강화에 주력했다.

로메로는 2016년 아르헨티나 벨그라노에서 선수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이탈리아 세리에A 제노아와 유벤투스를 거쳐 2020-2021시즌 아탈란타에서 뛰었다.

그는 지난 시즌 세리에A에서 31경기에 출전해 2골 3도움을 기록했으며 시즌 종료 뒤에는 ‘최고의 수비수상’을 받기도 했다.


아르헨티나 국가대표로는 A매치 5경기에 출전했으며 ‘2021 코파 아메리카’에서는 아르헨티나의 우승에 일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