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엠모바일이 BGF리테일과 제휴를 체결하고 CU편의점에서 무약정 LTE 유심을 판매한다. /사진제공=KT엠모바일
KT엠모바일이 BGF리테일과 제휴를 체결하고 CU편의점에서 무약정 LTE 유심을 판매한다. /사진제공=KT엠모바일
KT엠모바일은 BGF리테일과 알뜰폰 유심 상품 공급 제휴를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에 따라 BGF리테일의 CU 편의점에서 KT엠모바일의 무약정 LTE 유심을 판매한다.

KT엠모바일은 다양한 연령대가 방문하는 편의점 특성을 반영해 1000원대 저가형 요금부터 3만원대 고용량 데이터 요금까지 LTE 요금제 60여종을 선택할 수 있도록 상품을 구성했다.

CU 매장에서 이 유심을 구매한 소비자는 KT엠모바일 온라인 직영몰 ‘셀프 개통’ 코너 및 개통센터 유선 상담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비대면 개통이 익숙지 않은 고객을 위해 상품 패키지 내에 가입 상세 안내서와 개통 페이지로 접속 가능한 QR코드를 제공한다.
KT엠모바일은 편의점 유통망을 확대해 고객 접근성·편의성을 더욱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KT엠모바일은 ▲CU를 포함해 ▲세븐일레븐 ▲GS25 ▲미니스톱 ▲씨스페이스 ▲스토리웨이 등 총 6개 편의점과 제휴를 맺고 있다. 9월 한 달 동안 ‘유심비 지원’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제휴 편의점에서 KT엠모바일 유심을 구매해 가입을 완료한 고객에게 유심 가격과 동일한 수준의 상품권을 증정한다.

전승배 KT엠모바일 사업운영본부장은 “소비자 접점을 늘리고자 BGF리테일과 제휴를 통해 접근성이 높은 CU 편의점에 KT엠모바일 유심 공급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비대면 통신 트렌드에 발맞춰 오프라인 제휴 및 배송 서비스를 지속 강화해 알뜰폰 산업 활성화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