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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한국시각) 유럽 매체들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최하위 아스날이 미켈 아르테타 감독을 경질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사진=로이터 |
지난 7일(한국시각) 스페인 매체 토도 피차에스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아스날이 아르테타 감독 해임을 준비한다고 보도했다. 해당 매체에 따르면 아스날은 이미 아르테타 감독의 대체자를 찾기 위한 작업에 착수했다.
아스날은 이번 시즌 개막전 패배를 시작으로 3라운드까지 모두 패했다. 순위는 최하위까지 떨어진 상태다. 아스날이 개막 이후 3연패를 기록한 것은 지난 1954-55시즌 이후 무려 67년만이다. 특히 아르테타 감독은 현재 선수단과 끝없는 불화설이 나오고 있어 선수단 장악에 실패한 것 아니냐는 의혹도 나오고 있다.
아르테타 감독의 후임으로는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탈리아)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콘테 감독은 지난 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에서 인터 밀란을 우승으로 이끌었다. 하지만 현재는 무직인 상태다. 콘테 감독은 지난 2016-17시즌 첼시를 이끌고 영국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차지한 바 있어 리그 적응에는 큰 무리가 없을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