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훈이 생활고 소문에 대해 해명했다. /사진=비디오스타 제공
김장훈이 생활고 소문에 대해 해명했다. /사진=비디오스타 제공

가수 김장훈이 생활고 소문에 대해 해명했다. 지난 14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비디오스타’는 ‘5주년 특집-이유 있는 초대’로 꾸며졌다. ‘비디오스타’에서 공로를 세운 가수 김장훈, CF 감독 이사강, 개그우먼 신기루, 전 야구선수 이대형, 래퍼 키썸, 인플루언서 프리지아가 출연했다.

이날 김장훈은 "얼마 전에 방송에 나왔는데 너무 과장되게 나왔다. 저는 그때그때 벌어서 안분지족하며 사는데 코로나가 발발하니까 월세 2달이 밀리게 됐다. 강연을 해도 2달 뒤에 돈이 들어오니까 3달에 한 번씩 드리게 된 거다. 또 전통시장 홍보대사여서 시장 살리기 공연도 했는데 기사가 '김장훈, 전통시장에서 노래해' 이렇게 나오더라"고 토로했다.

그는 "추레해보이는 거 정말 싫다. 코로나로 모두 어려워진 건데"라며 "이것만 하지 말았으면 좋겠다. 길거리 지나가면 아이들이 '김장훈 파이팅' 한다. 식당 가면 어머님들이 돈을 안 받으신다. 식료품도 보내주신다"고 덧붙였다.
김숙은 "늘 남에게 베풀던 김장훈씨 아니냐. 그러다 보니 김장훈씨가 힘들다는 이야기를 듣고 다시 선한 기운이 오는 거다"고 말했다. 김장훈은 "코로나 끝나면 다시 전통시장 살리기, 김장훈의 반 평 콘서트를 한 바퀴 돌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