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버 프리지아(본명 송지아)가 아이돌 제안을 받았지만 거절한 사연을 전했다. /사진=유튜브 캡처
유튜버 프리지아(본명 송지아)가 아이돌 제안을 받았지만 거절한 사연을 전했다. /사진=유튜브 캡처
유튜버 프리지아(본명 송지아)가 아이돌 제안을 받았지만 거절했다고 밝혀 관심이 집중됐다. 송지아는 지난 11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송지아는 아이돌 제의를 받아 본 적 있냐는 질문에 "아이돌 제의는 많이 받아 봤다"면서도 "노래하는 걸 안 좋아한다. 노래하고 춤추는 게 나랑은 안 맞는 것 같다"고 말했다. 

송지아는 "내 브랜드를 만드는 게 꿈이다. 유튜브를 하기 전부터 바란 일이다. 그게 내가 꿈꾸는 미래"라며 "나도 쓰고 싶은 브랜드, 프리지아 다운 브랜드를 만들고 싶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송지아는 최근 출연한 넷플릭스 예능물 '솔로지옥'에 대한 질문도 받았다.

송지아는 '솔로지옥' 대본이 있었냐는 질문에 "이게 정말 대본이 없다"며 "저희가 배우들도 아닌데 어떻게 대본이 있으면 그걸 하겠느냐. 모든 출연자들이 마음이 가는 대로 (했다)"라고 말했다.


송지아는 1997년생으로 올해 나이 26세다. 한양대학교 무용과 출신으로 최근 넷플릭스 '솔로지옥'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현재 173만명의 유튜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로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