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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 가수 던(28·DAWN)이 연인 현아(30)에게 공개 청혼을 했다. /사진=현아 인스타그램 캡처 |
던은 지난 3일 오후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에 "MARRY ME"라는 글과 함께 커플링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현아와 던이 커플반지를 낀 채 손을 잡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해당반지는 던이 현아에게 청혼 반지를 선물한 것으로 이에 많은 팬들은 "Really?!"라며 놀란 반응을 보였다.
연인 현아 역시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당연히 Yes지"라는 대답과 함께 같은 영상을 게재했다. 이어 커플링이 담긴 반지케이스 사진을 올리며 "고마워 고맙고 늘 고마워"라고 연인 던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앞서 현아는 스타일리스트의 결혼식에서 부케를 받아 화제가 됐다. 이에 현아와 던의 결혼이 임박한 것 아니냐는 의견이 연예계 일각에서 제기됐다.
이 와중에 던이 현아에게 공개 프로포즈를 하며 두 사람이 결실을 맺자 많은 팬들의 축하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팬들과 누리꾼은 현아와 던의 게시글에 "예쁜 커플이다" "드디어 결혼이라니" "진심으로 축하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지난 2018년 현아와 던은 열애 사실을 인정하고 공개 열애를 지속해왔다. 이후 두 사람은 싸이가 수장으로 있는 피네이션으로 이적한 뒤 활동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1+1=1'을 발매하고 타이틀곡 '핑퐁'으로 활동하며 많은 관심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