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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화요일은 밤이 좋아' © 뉴스1 |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화요일은 밤이 좋아' 가수 전유진이 출격했다.
지난 8일 오후에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화요일은 밤이 좋아'('화밤')에서는 '밸런타인데이 특집'을 맞이해 빅마마의 이영현과 박민혜, 뮤지컬 '엑스칼리버' 팀 이지훈, 손준호가 함께했다.
지난 방송에서 '행운 요정'으로 출격해 99점을 기록하며 폭발적인 반응을 얻은 전유진이 정식 대결에 나섰다. 전유진은 장민호 팀 별사랑의 지목으로 첫 번째 대결 무대에 올랐다. 별사랑이 전유진에게 "열심히 하고, 언니가 이길게"라고 선전 포고하자, 전유진은 "언니 파이팅!"을 큰소리로 외치며 기선을 제압했다.
별사랑이 서지오의 '가요 가세요'로 흥 넘치는 무대와 함께 95점을 획득한 가운데, 전유진이 "100점 받고 가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전유진은 주현미의 '울면서 후회하네'를 선곡, 고백을 거절당한 사람들을 위해 선곡했다고 밝혔다.
이어 전유진은 여유로운 무대매너와 탄탄한 가창력으로 '울면서 후회하네'를 열창하며 98점을 기록해 승리를 거뒀다.
전유진의 무대에 입을 다물지 못했던 빅마마의 이영현은 "계속 '엄마야'만 외쳤다, 저도 주현미 선생님 음악 듣고 자란 나이인데, 주현미 선생님이 느껴져서 너무 신기했다"라고 극찬했다. 더불어 빅마마의 박민혜도 "테크닉 자체가 힘든데, 너무 쉽게 잘하는 걸 보고 감탄사가 계속 나왔다, 너무 잘한다"라고 칭찬하며 훈훈함을 더했다.
한편, TV조선 '화요일은 밤이 좋아'는 장르 불문 심장 쫄깃한 노래 대결을 펼치는 '미스트롯2' 멤버들의 짜릿한 갈라쇼로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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