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17만16명으로 집계됐다. 사진은 지난 23일 오전 서울 송파구보건소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앞에서 검사를 기다리는 시민들. /사진=뉴스1
24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17만16명으로 집계됐다. 사진은 지난 23일 오전 서울 송파구보건소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앞에서 검사를 기다리는 시민들. /사진=뉴스1
24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17만16명으로 집계됐다. 이틀 연속 17만명대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24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는 17만16명이다. 국내 발생 확진자 16만9846명, 해외 유입 170명 등이다. 이틀 연속 감소세를 전혀 보이지 못하며 20만명 확진을 목전에 두고 있다. 누적 확진자 수는 249만9188명(해외유입 2만8725명)이다.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 수는 지난 19일 0시 기준 최근 1주일(지난 13~19일) 동안 3만8859명으로 집계됐다. 국내 2만9648명, 해외 9211명이다.


지역별 신규 확진자 수는 ▲서울 3만7106명 ▲부산 1만1835명 ▲대구 7148명 ▲인천 1만3861명 ▲광주 4128명 ▲대전 4502명 ▲울산 3231명 ▲세종 1082명 ▲경기 5만1317명 ▲강원 3120명 ▲충북 4346명 ▲충남 4983명 ▲전북 3912명 ▲전남 3365명 ▲경북 5199명 ▲경남 9206명 ▲제주 1505명 등이다.

국내발생 확진자 중 서울·인천·경기 등 수도권 확진자는 10만2284명(서울 3만7106명, 경기 5만1317명, 인천 1만3861명)으로 60.2%를 차지했다. 비수도권은 6만7562명으로 39.8%다.

코로나19로 숨진 사망자는 전날보다 82명으로 줄어 누적 7689명이다. 확진자 중 사망자 비율인 치명률은 0.31%다. 위중증 환자 수는 581명이다.


23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추이는 최근 일주일(지난 18일~24일) 동안 10만9831명→ 10만2211명→ 10만4829명→ 9만5362명→ 9만9573명→ 17만1452명→ 17만16명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해외유입을 제외한 지역발생확진자 추이는 10만9715명→ 10만2072명→ 10만4732명→ 9만5218명→ 9만9444명→ 17만1271명→ 16만9846명 등으로 일주일 동안 하루 평균 국내 발생 확진자는 12만1757명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예방수칙, '의무'이자 '배려'입니다"
#올바른 마스크 착용 #건강한 거리두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