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물 전문 기업 ㈜바이킹그룹(이하 바이킹그룹)이 크랩 다이닝‘CRAB52’가 지난 2일, 새롭게 오픈했다. 크랩52는 연면적 340평 (1125.26㎡) 규모로 트레이드타워 52층에 위치해 있어 서울 시내와 한강이 한눈에 들어오는 전망을 즐길 수 있다.

크랩 52는 '세상의 모든 게’콘셉트로 다양한 크랩 요리를 제공한다. 흔히 접할 수 있는 대게부터 고급 수산물로 손꼽히는 던지니스크랩, 랍스터, 크레이피쉬 등 세계 10개국으로부터 직접 공수한 크랩들을 맛볼 수 있다. 오픈 키친 형태로 재료를 손질하고 요리하는 모습을 직접 볼 수 있으며 주문 즉시 조리되어 신선하게 제공된다.


일식파트는 네기컴퍼니와 콜라보로 차별화 시켰다. 세련되고 트렌디한 일식 다이닝‘네기컴퍼니’의 전문 셰프가 제공하는 생선회, 후토마키(일본식 회김밥), 쿠시아게 (일본식 튀김 꼬치 요리), 스키야키 (일본식 소고기 전골) 등도 무제한 맛볼 수 있다.

바이킹그룹은 독보적인 수산물 유통망을 가지고 있다. 국내 유일의 인천공항 내에 위치한 활수산물 보세 수조 창고를 운영하고 있는 인천센터‘랍스타허브’를 통해 갑각류를 직수입하고 자동화 시스템이 갖춰진‘수산물 가공장 센터’와 노량진 수산시장 경매 및 수산물 도·소매 유통을 담당하는‘바이킹마켓’을 통해 제공받는다. 자체 유통망을 통해 유통 과정의 비용 절감을 통해 고객들에게 질 높은 수산물을 제공하는 것이다.

이용 가격은 1인 기준 성인 200달러, 어린이 100달러이다. 방문 전날 최종 고시 환율에 따라 매일 다르게 책정되는 원화로 이용 금액을 받고 있다. 비싼 가격에도 불구 레스토랑 예약 서비스‘캐치테이블’에서 30일간의 예약이 모두 마감됐다.


바이킹그룹 박제준 대표는 "국내 최초 시푸드 뷔페‘바이킹스’를 론칭했던 것처럼 외식 업계에 새로운 기준과 방향성을 제시하겠다.”며 “크랩52를 글로벌 브랜드로 키워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크랩 다이닝‘CRAB52’가 지난 2일, 새롭게 오픈했다.(바이킹그룹 제공)
크랩 다이닝‘CRAB52’가 지난 2일, 새롭게 오픈했다.(바이킹그룹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