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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톱스타 배우 판빙빙이 한국의 한 거리서 포착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사진=웨이보 캡처 |
이날 중국 SNS 웨이보에는 판빙빙이 촬영 중인 사진이 확산됐다. 사진 속 판빙빙은 긴 생머리를 하나로 묶고, 어두운 계열의 바지와 점퍼 등 수수한 옷차림으로 거리를 걷고 있다. 이에 판빙빙이 드라마 '인사이더'에서 맡은 역할에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다.
탈세 논란으로 중국 활동을 하지 못하고 있는 판빙빙의 한국 드라마 카메오 출연 소식에 중국 등 중화권 팬들은 "판빙빙 파이팅" "오랜만에 연기하는 판빙빙이라니" "배우 판빙빙, 오랜만이다" 등 댓글로 판빙빙의 배우 컴백을 반겼다.
판빙빙은 중국을 대표하는 배우 중 한 명으로 1998년 드라마 '황제의 딸'로 데뷔했다. 최근 다양한 논란에 휘말리며 화제의 중심에 선 판빙빙. 그는 2018년 중국에서 탈세와 실종 사건 등에 휘말렸으며, 2020년엔 임신설이 불거지기도 했다. 이 밖에도 리천과의 재결합설, 실종설, 사망설 등 다양한 구설수로 화두에 올랐다.
'인사이더'는 잠입 수사 중 나락으로 떨어진 사법연수생 김요한(강하늘 분)이 빼앗긴 운명의 패를 거머쥐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액션 서스펜스다. 앞서 배우 강하늘, 이유영, 김상호 등이 출연을 확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