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손해보험이 안전운전점수가 높으면 보험료를 더 할인하는 운전자보험을 17일 출시했다./사진=DB손보
DB손해보험이 안전운전점수가 높으면 보험료를 더 할인하는 운전자보험을 17일 출시했다./사진=DB손보

“자동차보험 가입할 때 운전자보험 무조건 들어야 하나요? 자동차보험료 내는 것도 부담되는데 운전자보험료까지 가입해야 하나 고민됩니다.” 
신차를 구매한 한 20대 직장인 이야기다. 운전자보험 가입을 늘리기 위해 손해보험사들의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DB손해보험은 운전자보험에서도 안전운전점수에 따라 보험료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는 '다이렉트 참좋은운전생활 운전자보험'을 17일 출시했다. 

이 상품은 안전운전점수에 따라 보험 가입시점, 만기시점으로 이원화해 보험료 할인혜택을 제공해 보험기간 동안 안전운전을 유도하고 고객의 사고위험을 낮출 수 있도록 설계했다. 


보험가입시 T맵 네비게이션 APP 안전운전점수가 61점~90점인 경우 2%, 91점 이상인 경우 5% 보험료를 할인 받을 수 있다.  

보험만기시 안전운전점수가 61점~90점인 경우 2%, 91점 이상인 경우 5%의 추가할인을 받을 수 있다. 보험기간동안 납입한 보험료 합계금액에 해당 할인율을 적용한 금액만큼 일시에 환급 받을 수 있다. 

보험가입시 91점 이상에 해당되고 만기시점에도 91점 이상에 해당되는 경우 최대 10%의 보험료 할인을 받게 된다.


'다이렉트 참좋은운전생활 운전자보험'은 다이렉트 상품으로 DB손해보험 홈페이지에서 직접 가입이 가능하다. 3년 만기 구조 및 필수 담보 위주의 심플한 담보 구성으로 고객의 가입편의성을 제고 했다. 

DB손해보험에서만 가입 가능한 '추간판탈출증 신경차단술 치료비' 등의 경쟁력 있는 담보를 탑재해 보장을 강화했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다이렉트 참좋은운전생활 운전자보험으로 운전 관련 위험을 보장받을 뿐 아니라 안전운전생활습관을 유지해 고객의 사고위험을 낮출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