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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오마이걸 지호가 전속계약을 마무리, 팀을 탈퇴한다. 9일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는 "당사는 오마이걸 효정, 미미, 유아, 승희, 유빈, 아린 6인과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지호는 멤버들은 물론 당사와의 긴시간 심도 깊은 논의 끝에 새로운 꿈을 향해 나아가고자 하는 선택을 존중해 전속 계약이 종료된다"며 "지호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활동을 진심으로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지호의 탈퇴로 오마이걸은 6인 체재로 개편된다. 효정, 미미, 유아, 승희, 유빈, 아린 멤버 6인은 오마이걸로 활동을 함께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이에 소속사는 "새로운 시작과 함께 더 좋은 모습으로 활동할 예정이니 지금처럼 많은 격려와 응원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오마이걸은 지난 2015년 '큐피드'로 데뷔, '클로저', '컬러링북', '라이어 라이어', '불꽃놀이', '다섯 번째 계절', '살짝 설렜어', '돌핀', '던 던 댄스' 등 다수의 곡으로 사랑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