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언 이경규가 딸 이예림의 노력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사진=MBC 제공
코미디언 이경규가 딸 이예림의 노력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사진=MBC 제공

코미디언 이경규가 딸 이예림의 노력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지난 10일 MBC '호적메이트'에는 어버이날을 맞아 이경규가 딸 이예림과 사위 김영찬의 창원 집을 방문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예림은 아빠 이경규에 대한 질문이 담긴 '대디 북'을 건넸다. '첫 월급이 얼마였냐'는 질문에 이경규는 "첫 출연료는 8000원이었다"고 답했다.

그는 '기억 속 딸의 모습 중 가장 예뻤던 모습은'을 묻는 말에는 과거 SBS 드라마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에서 이예림이 9㎏을 증량했던 것을 언급했다. 이경규는 "살을 찌우는 모습을 보며 '노력하는구나, 배우를 하려면 저래야 한다'는 걸 느꼈다. 그리고 드라마 끝나니까 바로 빼더라. 그때 지독하구나 느꼈다"고 말하며 노력했던 모습이 예뻐 보였던 걸 표현했다.

아울러 딸에게 가장 기억에 남는 선물로는 "예림이가 태어난 게 선물"이라고 답해 감동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