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폭력 가해자 의혹이 제기됐던 그룹 르세라핌 김가람에 대한 추가 폭로가 등장했다. /사진=르세라핌 공식 인스타그램, 온라인 커뮤니티 갈무리
학교 폭력 가해자 의혹이 제기됐던 그룹 르세라핌 김가람에 대한 추가 폭로가 등장했다. /사진=르세라핌 공식 인스타그램, 온라인 커뮤니티 갈무리

학교 폭력 가해자 의혹이 제기됐던 그룹 르세라핌 김가람에 대한 추가 폭로가 등장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김가람의 학교 폭력 의혹에 대한 추가 폭로글이 퍼지고 있다.


지난 15일에는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 결과 통보서'가 게시되기도 했다. 문서에는 '사안번호 2018-3 학교폭력 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 제 16조, 제17조 조치사항을 다음과 같이 통지합니다'라는 글과 '가해 학생 1학년 3반 김가람'이라는 글이 보인다.

이 누리꾼은 김가람이 1학년 3반이었다며 수련회 당시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또 사건개요서 글씨 비친 흔적이 있다는 점, 경인중 공시정보자료에 1학기때 열린 사안 4건 모두 피해자에 대한 보호조치와 가해자에 대한 선도조치가 존재한다는 것을 근거로 통보서가 사실이라고 주장했다. 다만 해당 폭로의 진위여부는 아직 알 수 없다.
누리꾼이 증거로 공개한 김가람의 과거 사진과 학교폭력 공시정보.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갈무리
누리꾼이 증거로 공개한 김가람의 과거 사진과 학교폭력 공시정보.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갈무리

앞서 하이브 측은 "최근 제기된 의혹은 해당 멤버가 중학교 입학 후 초반에 친구들을 사귀던 시기에 발생한 문제들을 교묘히 편집해서 해당 멤버를 악의적으로 음해한 사안"이라며 "일각의 주장과는 달리 해당 멤버는 중학교 재학 시 악의적 소문과 사이버불링 등 학교 폭력 피해자였던 것이 제 3자 진술을 통해 확인됐다"고 전했다.

김가람은 지난 2일 진행된 쇼케이스에서 학폭 논란에 대해 "뭐라고 말씀드리기 어렵다는 점을 이해해달라"고 밝힌 바 있다.


16일 이에 대해 쏘스뮤직은 스타뉴스를 통해 해당 문서의 진위 여부 관련한 문의에 "회사 측에서 밝혔던 기존 입장문에서 바뀐 내용은 없다"면서 "법적 대응을 시작했고 자세한 내용은 법적 절차를 통해 가려질 것"이라며 말을 아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