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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최종전을 통해 우승팀과 챔피언스리그 진출팀, 강등팀 등이 모두 확정됐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또 하나의 관심사인 유로파리그 진출팀도 확정됐다.
EPL 최종전은 23일 0시(한국시각)를 기해 일제히 열렸다. 우승은 맨체스터 시티가 차지했다. 챔피언스리그 진출티켓이 걸린 마지막 4위는 토트넘이 차지했고 왓포드, 노리치 시티와 함께 다음시즌 2부리그로 향할 팀은 번리로 확정됐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웨스트햄 유나이티드가 펼친 6위 경쟁에서는 결국 맨유가 승리하며 다음시즌 유로파리그에 진출하게 됐다. 웨스트햄은 컨퍼런스리그로 향하게 됐다.
맨유는 최종전에서 크리스탈 팰리스와 원정경기를 펼쳤으나 0-1로 패했다. 전반 37분 자하에게 선제골을 내줬고 경기 종료 시점까지 끝내 골문을 열지 못한 채 패했다.
이 경기 전까지 승점 58점이었던 맨유는 승점 추가에 실패해 자칫 56점이던 웨스트햄에 역전을 허용할 수도 있었다. 하지만 웨스트햄 역시 브라이튼과의 원정경기에서 1-3으로 패해 승점 추가에 실패해 컨퍼런스리그 진출에 만족해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