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24의 초저가 자체브랜드(PB) 상품인 민생시리즈의 일부 제품 가격이 100원씩 올랐다. /사진=이마트24 공식 홈페이지 캡처
이마트24의 초저가 자체브랜드(PB) 상품인 민생시리즈의 일부 제품 가격이 100원씩 올랐다. /사진=이마트24 공식 홈페이지 캡처

편의점 이마트24의 초저가 자체브랜드(PB) 민생시리즈의 주요 제품 가격이 100원씩 인상됐다.

21일 이마트24에 따르면 이번에 인상되는 주요 제품은 7종으로 ▲민생라면 390원→490원 ▲민생컵라면 580원→700원 ▲민생짜장 650원→750원 ▲민생구리 650원→750원 ▲민생김 200원→300원 ▲민생화장지(40M*12롤) 4890원→6900원 ▲민생화장지(27M*30롤) 8250원→1만900원이다.


이마트24는 2018년 10월 말 민생시리즈를 처음으로 선보였다. 고객의 가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초저가 상품을 선보인다는 콘셉트로 라면, 컵라면 등의 제품들을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판매해왔다.

이마트24 관계자는 "물가 인상으로 제조 업체의 제반 비용이 증가하면서 PB상품을 제조하는 협력업체에서 가격 인상을 요청해 왔고 부득이하게 초저가 상품 가격을 100원 인상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