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가수 겸 배우 장나라(42)가 가족과 동료, 지인들의 축복 속 결혼식을 올렸다. /사진=장성원 인스타그램

가수 겸 배우 장나라(42)가 지난 26일 6세 연하의 일반인과 행복한 결혼식을 올렸다.

지난 26일 장성원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착하게 열심히 살아온 저 인간에게 이런 날을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많이 축하해주십시오"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는 신랑의 손을 잡고 하객들의 축하를 받으며 입장하는 장나라의 모습이 담겼다. 신랑·신부의 뒷모습만 공개됐지만, 두 사람은 뒷모습만으로도 훈훈함을 자아냈다.

장성원은 이어 "냅두면 지가 알아서 데리구 잘 살 겁니다^^ 결혼식 와주신 분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라며 '#축결혼 #내동생 #드뎌결혼 #오늘만큼은예뻤다해주마'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였다.

아울러 그는 "마음 같아선 예쁜 커플 얼굴 다 알리고 싶지만 신랑 보호 차원에서"라는 글과 함께 신랑의 얼굴을 가린 장나라의 웨딩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장난기 가득한 말투지만 동생 장나라를 향한 장성원의 깊은 애정이 묻어났다.


장나라와 훈남 연하 남편의 결혼식이 공개됐다. /사진=장인희, 장성원 인스타그램
장나라와 훈남 연하 남편의 결혼식이 공개됐다. /사진=장인희, 장성원 인스타그램

장나라는 2001년 데뷔해 '명랑소녀 성공기' '동안미녀' '학교 2013' '운명처럼 널 사랑해' '미스터 백' '고백부부' '오 마이 베이비' 등에 출연하며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으며 글로벌 스타임을 여전히 입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