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욱이 앤디-이은주 결혼식에서 민폐하객으로 등극했다. /사진=BH엔터테인먼트 인스타그램
이진욱이 앤디-이은주 결혼식에서 민폐하객으로 등극했다. /사진=BH엔터테인먼트 인스타그램

배우 이진욱이 앤디-이은주 결혼식에서 민폐하객으로 등극했다.

지난 4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그룹 신화 앤디와 아나운서 이은주의 결혼식 현장이 공개됐다.


이날 두 사람의 결혼식에는 에릭 이민우 김동완 전진 등 신화 완전체를 비롯해 외식사업가 백종원과 배우 소유진 부부, 가수 바다, 배우 김광규, 이진욱, 방송인 홍석천 등이 하객으로 참석했다. 신화 신혜성은 다리를 다쳤음에도 불구하고 모자를 눌러쓴채 결혼식에 참석한 모습이 '동상이몽2'에서 포착됐다.

이진욱은 앤디의 군대 선임으로 10년 넘게 인연을 맺어오고 있다. 하객으로 참석한 이진욱이 화면에 잡힐 때마다 마스크를 써도 가려지지 않는 잘생긴 비주얼이 감탄을 자아냈다.

결혼식 현장이 공개되는 동안 이진욱의 모습이 등장할 때마다 이지혜는 "이진욱씨가 참 잘생겼다"고 연이어 감탄했고 이현이도 "잡힐 때마다 영화다"고 박수를 쳤다.


이에 스페셜 MC로 나선 가수 홍경민이 하객석에 있는 홍석천을 언급하며 "세 번에 한 번은 홍석천도 잡아줘야 하는 거 아니냐"고 하자, MC 김구라는 "홍석천은 벽에 서 있다가 마음 정리하러 갔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이후 앤디의 깜짝 축가 이벤트가 공개됐고, 이진욱이 재차 포착되며 여심을 사로잡았다. 이를 본 이현이는 "또 나왔다"라고, 이지혜는 "잘 넣었다. 시청률 자꾸 올라가겠다"라고 말하며 이진욱에 대한 팬심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