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 포스터./사진=경남도 제공
2023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 포스터./사진=경남도 제공

(재)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조직위원회(위원장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양일간 대한한의사협회, 대한한약사회, 대한한방병원협회를 방문해 엑스포 홍보 활동을 펼쳤다.

조직위는 각 협회 임원들과의 설명회를 통해 한의계 전반의 동참 확산 분위기 조성을 위한 사전 답사 여행, 업무협약 체결, 세계전통의약 체험 등 관련분야 프로그램 운영 방안, 학술대회 추진 등에 대해 협의했다.


내년에 개최되는 '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는 우리나라 사람들의 체질에 맞는 한의학을 집대성한 '동의보감'발간 4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개최된 '2013 산청세계전통의약엑스포' 1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행사로 한의계에서 그 의미가 특별한 만큼 조직위는 한의계의 적극적인 동참을 위해 이번 서울 방문을 계획했다.

앞서 지난 6월에는 대한한의사협회 경상남도한의사회장과 산청군한의사회장, 대한한약사회 수석부회장과 경남지부장 등 도내 한의계 인사들과의 설명회를 통해 중앙회와의 가교 역할에 힘써 달라고 요청한 바 있다.

조직위 관계자는 "216만명의 관람객이 다녀간 2013산청세계전통의약엑스포의 성공 신화에 있어 한의계의 역할이 컸다"며 "한의계와의 소통과 협력을 통해서 성공적인 엑스포가 개최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