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로축구연맹이 K리그 이달의선수상 후보 4인을 공개했다. 사진은 이달의선수상 후보 4인의 모습.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홈페이지
한국프로축구연맹이 K리그 이달의선수상 후보 4인을 공개했다. 사진은 이달의선수상 후보 4인의 모습.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홈페이지

K리그1 구스타보(전북), 김대원(강원), 김승대(포항), 양현준(강원)이 이달의 선수상 후보에 올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1일 7월 K리그 EA 이달의선수상 후보를 공개했다.


구스타보는 5경기에서 4골 1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선두 경쟁(현재 2위)에 힘을 보탰다. 두 달 연속 후보에 오른 김대원은 5경기에서 2골과 도움 5개를 기록해 도움왕 선두(9개)를 달리고 있다. 김승대는 5경기에서 4골을 넣으며 '라인브레이커'로서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이달의 영플레이어 3회 수상에 빛나는 양현준은 5경기 3골 1도움으로 존재감을 과시했다.

이달의선수상은 연맹 TSG기술위원회의 1차 투표(60%)를 거쳐 선정된 4명의 후보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2차 K리그 팬 투표(25%)와 EA스포츠 피파 온라인4 유저 투표(15%)를 진행하고 1·2차 투표 결과를 합산해 수상자를 가린다.

팬 투표는 K리그 이벤트 페이지 회원가입 후 11일 오전 10시부터 오는 14일 자정까지 참가할 수 있다. 이달의 선수상 수상자에게는 트로피가 수여되고 유니폼에 이달의선수상 패치를 부착하고 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