챤미나/워너뮤직코리아 제공
챤미나/워너뮤직코리아 제공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재일교포인 래퍼 챤미나(Chanmina)가 새 싱글로 컴백한다.
챤미나는 14일 0시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새 싱글 '미러'(Mirror)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하고, 오는 28일 음원 발매 소식을 알렸다.

공개된 이미지에서 챤미나는 팝한 아우라의 스타일링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동안 유지해온 강렬함을 벗어나 우아하면서도 몽환적인 분위기를 드러낸 챤미나가 어떤 음악을 선보일지 기대감을 높였다.


이번 신곡은 그루브함과 편안한 느낌의 업템포 사운드와 록의 조화가 특징이다. '미러'를 위해 포스트 말론의 '원 라이트 나우 (One Right Now) (with. The Weekend)', 카밀라 카베오의 '하바나 (Havana) (feat. Young Thug)', 블랙핑크의 '러브식 걸스'(Lovesick Girls), '돈트 노 왓 투 두'(Don't Know What To Do) 등 다수의 유명 곡 프로듀싱을 맡은 작곡가 Brian Lee가 참여해 독창적인 챤미나의 아이덴티티를 짙게 구현해낼 전망이다.

그간 챤미나는 일본과 한국을 넘나들며 폭넓은 활동 영역을 자랑했다. 또한 태연, 강다니엘의 음원에 피처링으로 참여하고, 트렌디한 일본 아티스트로 MZ 세대들의 취향을 정조준하며 주목을 받았다.

한편 챤미나의 두 번째 싱글 '미러'는 오는 28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