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에서 열린 종합감사에서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이날 추경호 부총리는 영국사태와 관련한 질의에 대해 "영국은 정책 발표 당시 감세뿐만 아니라 대규모 재정지출이 있었다"면서 "200조원 가까운 지출 계획을 쏟아내니 재정 건전성에 대한 우려가 커졌고 이런 여파가 금융시장으로 전달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예산안과 세제개편안을 낼 때 이미 시장의 평가를 다 받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