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김정민 코치를 영입했다. 사진은 김정민 코치의 선수 시절 경기 모습. /사진= 뉴시스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김정민 코치를 영입했다. 사진은 김정민 코치의 선수 시절 경기 모습. /사진= 뉴시스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김정민 배터리 코치를 새로 영입했다.

7일 한화 구단은 "주전 포수 최재훈의 뒤를 받칠 젊은 포수들을 성장시키기 위해 김정민 코치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김정민 코치는 지난 1993년부터 2009년까지 LG트윈스에서 선수 생활을 했다. 은퇴 이후에도 줄곧 LG에서 지도자 생활을 해왔다.

한화 관계자는 "김 코치는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가진 인물로 선수들 사이에서 신망이 두텁다"면서 "포수 유망주 육성에 적합한 지도자라는 평가를 받아 영입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올시즌까지 한화에서 1군 배터리 코치를 맡았던 김기남 코치는 자신의 모교인 세광고등학교로 자리를 옮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