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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와 네이버가 음악·콘텐츠 분야 협업에 나섰다. 미디어 서비스 경쟁력 강화를 꾀한다.
19일 LG유플러스에 따르면 최근 네이버와 협업을 통해 모바일 고객이 네이버의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바이브(VIBE)를 쉽고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바이브 마음껏 듣기' 'V컬러링 바이브 플러스' 등 부가서비스를 출시했다.
바이브는 네이버가 2018년 6월 출시한 인공지능(AI) 뮤직 스트리밍 서비스로 AI 기반의 이용자 맞춤형 음악 추천 기능, 해외 곡 가사 번역, 오디오무비 등 다양한 기능을 갖췄다.
'바이브 마음껏 듣기'(월 8700원)는 바이브가 제공하는 음악 콘텐츠와 음악감상 데이터를 무제한 제공하는 부가서비스다. LG유플러스 고객은 멤버십 포인트를 이용해 3개월간 바이브 이용료를 20% 할인받을 수 있다.
'V컬러링 바이브 플러스'(월 8800원)는 영상 기반 통화연결음 서비스인 V컬러링과 바이브를 결합한 부가서비스다. 해당 서비스 고객은 V컬러링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콘텐츠와 바이브의 음악감상 서비스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다.
양사는 역량을 결합, 미디어 사업 분야에서 시너지를 창출하겠다는 전략이다. 플랫폼 활용, 콘텐츠 제작 등 다양한 협업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