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브랜드 버거, '0.5인분' 그린샐러드 미니 출시

20일 서울 중구 무교동에 위치한 노브랜드 버거 서울시청점에서 모델들이 '그린샐러드 미니'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신세계푸드

노브랜드버거가 '소식 트렌드'에 맞춰 기존 샐러드 대비 절반 사이즈의 '그린샐러드 미니'를 선보인다.

신세계푸드의 프랜차이즈 노브랜드 버거는 가격과 용량을 기존의 절반 수준으로 낮춘 '그린샐러드 미니'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용량은 100g이며 가격은 1800원다.


그린샐러드 미니는 양상추, 적채, 방울토마토 등 신선한 채소와 감칠맛을 더해주는 드레싱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사이드 메뉴다. 버거 세트 구매 시 기본 제공되는 감자튀김 대신 '그린샐러드 미니'로 추가 비용 없이 바꿀 수 있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고물가 시대에 외식물가에 부담을 느끼는 소비자뿐 아니라 평소 건강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을 위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소용량 '그린샐러드 미니'를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 니즈를 반영한 신메뉴와 노브랜드 버거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선보이며 국내 대표 버거 프랜차이즈로 육성해 나갈 방침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