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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구가 하나인 한 대형마트에서 단독사고로 인해 다른 손님들이 37분 동안 마트를 빠져나가지 못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25일 온라인 커뮤니티는 출구가 하나인 한 대형마트에서 발생한 단독사고 장면이 게재됐다. 사진에는 세단이 지하 주차장에서 지상으로 올라가는 벽 사이에 낀 모습이 담겼다.
이번 사고로 다른 차들도 지상 주차장으로 출차하지 못하는 상황으로 이어졌다.
글쓴이는 "뒤차 40대가 아무것도 못 하고 기다리기만 하는 중"이라며 "마트 대처도 느리고 운전자도 답답하고 미치겠다"고 호소했다.
사고차 운전자와 마트 측의 신속한 대응이 있었다면 빠른 시간 내 해결할 수 있었지만, 37분이 흐른 뒤에야 상황이 수습된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올라가다 핸들을 반대로 꺾었나? 왜 핸들이 길이랑 반대로 되어 있는 거냐", "차가 더 망가지는 걸 보기 싫어서 저 상태로 방치한 건가" 등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