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가 독일 프로축구팀 도르트문트와 후원 계약을 3년 연장했다. /사진=한국타이어
한국타이어가 독일 프로축구팀 도르트문트와 후원 계약을 3년 연장했다. /사진=한국타이어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가 독일 분데스리가의 명문 프로축구 클럽인 '보루시아 도르트문트'(Borussia Dortmund)와 3년 연장 계약을 체결하며 다가오는 2023-2024 시즌도 공식 후원한다.

8일 한국타이어에 따르면 지난 2009년부터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의 공식 파트너로 함께하고 있으며 이번 파트너십 연장을 통해 오는 2025-2026 시즌까지 동행을 이어간다.


한국타이어는 이를 바탕으로 유럽 자동차 산업의 중심지인 독일에서 프리미엄 브랜드 가치를 한층 더 높일 계획이다.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는 독일 최대 축구 경기장을 보유한 팀이다. 매 시즌 130만명 이상 축구 팬들이 도르트문트 홈구장을 찾고 있다.

도르트문트는 지난 시즌에서 정규 리그 2위를 기록했으며 매년 유럽 대항전에도 진출하는 등 정상급 실력을 갖춘 축구 클럽으로 꼽힌다.


한국타이어는 파트너십 기간 동안 홈구장 안팎에서 다양한 광고를 전개한다.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홈구장에서는 LED 보드 및 대형 전광판 등을 통해 브랜드를 노출한다.

선수단 버스에 는 한국타이어 타이어 장착 및 로고를 랩핑한 버스 광고도 진행해 세계 축구 팬들에게 글로벌 선도 타이어 브랜드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