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이 방탄소년단 데뷔 10주년 기념 래핑 항공기를 연말까지 국제선에서 운영한다. /사진=제주항공
제주항공이 방탄소년단 데뷔 10주년 기념 래핑 항공기를 연말까지 국제선에서 운영한다. /사진=제주항공

제주항공이 글로벌 아이돌그룹 방탄소년단(BTS) 데뷔 10주년 기념 'FESTA' 래핑 항공기를 운영한다.

9일 제주항공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의 데뷔 10주년을 기념하는 '2023 BTS FESTA'에 공식 파트너사로 참여해 항공기 래핑, 기념 탑승권, 항공권 할인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제주항공은 '2023 BTS FESTA'를 맞아 이번 캠페인 슬로건인 'BTS PRESENTS EVERYWHERE'와 방탄소년단 멤버들의 모습을 항공기에 래핑한다. 래핑 항공기는 7월18일부터 올해 연말까지 제주항공이 취항하는 국제선 노선에 투입될 예정이다.

6월12일부터 제주항공 국제선을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2023 BTS FESTA' 탑승권과 친환경 종이컵 서비스도 실시한다. 해당 서비스는 7월말까지 진행되며 진행 상황에 따라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이밖에 이번 축제에 참여하기 위해 한국을 방문하는 세계 고객들을 대상으로 해외 출발 항공권 할인, 면세점 리워드 혜택, 국내 투어상품 할인 등의 다양한 혜택도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제주항공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제주항공의 주요 고객층인 20~30대를 위해 방탄소년단 데뷔 10주년 기념 'FESTA'와 협업을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