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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마마무 멤버 화사(28)가 열애설에 휩싸였다.
스포츠서울은 30일 화사가 12세 연상 사업가와 5년째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화사의 연인은 현재 개인 사업체를 운영하고 있는 남성으로, 과거 음악 업계에 종사하던 중 화사와 인연을 맺은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화사의 적극적인 구애로 연인이 돼 현재까지 5년째 사랑을 키워오고 있다는 후문이다.
이에 과거 화사가 방송에서 밝혔던 과거 발언이 재조명됐다. 화사는 지난 2018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인생술집'에 출연, '연애대작' 코너에서 '사랑은 구질구질 질척질척'이란 문구를 써 호기심을 자아냈다. 화사는 자신이 1년 동안 따라다녀 사귀었던 과거 남자친구에 대해 이야기했다.
화사는 "연애를 하면서 '사랑하는 사람이 생기면 자존심을 버리는구나'를 느꼈다. 그분이 직장에 다니는 평범한 사람이었는데, 절 밀어냈다. 제 직업이 이러다 보니 선입견이 있었나 보다. 제가 1년을 따라다녔고, 결국 연애했다. 2년 반 정도 사귀었다"라고 고백했다.
화사는 "그분이 한참 튕기실 때, '피곤해' 하면 제가 '그래도 전 보고 싶어요. 좀 피곤하더라도 보면 안 될까요'라고 했다"며 자신이 따라다녔던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그분도 사랑에 서툰 분이셨다. 저도 그랬고. 그래서 더 잘 맞았다"라고 전했다.
결국 그 남성과 사귀었다는 화사. 화사는 자신이 연애하게 된 것을 절친인 휘인에게 고백했을 때 휘인이 기쁜 마음에 울었던 일화를 소개했다. 이에 MC 한혜진은 "연애를 한다고 울어줄 정도면 정말 보통 사이가 아니다"라며 두 사람의 우정에 감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