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카 브랜드 람보르기니가 순수 전기차 '란자도르' 콘셉트카를 선보였다. /사진=람보르기니
슈퍼카 브랜드 람보르기니가 순수 전기차 '란자도르' 콘셉트카를 선보였다. /사진=람보르기니

람보르기니가 최근 미국 캘리포니아 몬테레이 카위크에서 브랜드를 대표하는 네번째 모델이 될 순수 전기차 '란자도르' 콘셉트카를 공개하며 브랜드 전기차의 미래를 소개했다.

23일 람보르기니에 따르면 란자도르 콘셉트카는 V12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인 '레부엘토'에 이어 탈탄소화 및 전동화에 초점을 맞춘 람보르기니의 '디레지오네 코르 타우리'(Direzione Cor Tauri) 전략의 핵심 모델이다.


지상고가 높은 2+2 시트 4인승 2도어 형태의 완전히 새로운 '울트라 그란 투리스모'(GT)인 란자도르 콘셉트카는 람보르기니 DNA를 계승해 전례 없는 퍼포먼스와 주행 경험을 선사한다.

차체 스타일, 혁신적인 비율 및 최첨단 인포테인먼트 기능을 선보이며 진보된 기술과 브랜드의 슈퍼 스포티함을 결합한 이 모델은 오는 2028년부터 양산될 예정이다.

스테판 윙켈만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 회장은 "란자도르는 선구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우리 고객들에게 비할 데 없는 새로운 주행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자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