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한동훈·이정재, 주말 저녁 갈빗집서 식사… 무슨 사이?

한동훈 법무부 장관과 배우 이정재가 서울 강남의 모 한식당에서 만남을 가졌다. 서울 현대고 동기동창(5기)인 둘의 친분이 알려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한동훈 법무부 장관과 배우 이정재가 서울 서초구 모 한식당에서 만남을 가진 것이 포착됐다.

지난 26일 저녁 각종 사회관계망서비스(SNS)는 이정재와 한 장관이 식당에서 함께 식사를 하는 모습을 봤다는 글이 다수 올라왔다.


목격담에 따르면 이정재와 한 장관은 이날 오후 6시쯤 서초구 한 갈빗집에서 2시간 가량 함께 식사했다. 두 사람은 후드티와 점퍼 등 편안한 복장을 하고 만남을 가졌고 식사 후에는 이정재의 차를 함께 타고 이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과 배우 이정재가 서울 강남의 모 한식당에서 만남을 가졌다. 서울 현대고 동기동창(5기)인 둘의 친분이 알려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이들은 주변 시민의 촬영과 사인 요청에도 응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 누리꾼은 "한 장관에게 '요즘 TV를 보니 엄청 바쁘신 것 같은데 장관님을 응원하는 사람들 많다'고 말했더니 '고맙습니다'고 답하더라"는 후일담을 밝혔다. 또 다른 시민은 "한 장관이 사인을 요청받자 곁에 있는 이정재를 가리키며 '나보다 더 유명한 분이 있다'고 말했다"며 당시의 분위기를 전했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과 배우 이정재가 서울 강남의 모 한식당에서 만남을 가졌다. 서울 현대고 동기동창(5기)인 둘의 친분이 알려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1973년생 동갑내기인 한 장관과 이정재는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현대고등학교 동창이다. 1989년 이들과 함께 입학한 현대고 5회 졸업생 동창들은 한 장관을 전교 최상위권 학생, 이정재를 예능반에서 활동한 얼짱으로 기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