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와 샘(보림 제공)
코코와 샘(보림 제공)

(서울=뉴스1) 김정한 기자 = '코코'와 '샘'은 숲속에 사는 딸기만한 크기의 단짝 친구다. 이들은 바질 잎을 갉아 먹은 범인을 잡기 위해, 두더지의 소중한 안경을 찾기 위해, 또는 겨울잠을 자기 위해 매번 모험에 나선다.
어느 날 겨울잠을 자던 샘은 찔레 잼이 먹고 싶어 코코를 깨운다. 샘은 잼을 만들 솥과 불쏘시개 나무, 꿀, 찔레 열매를 찾아 밖으로 떠난다. 샘이 필요한 재료를 모으는 것은 동네 친구들이 도와준다.

필요한 재료를 모두 모았지만 샘은 매서운 눈보라를 만나 동굴에서 쉬어가게 된다. 샘은 조금 지쳤다. 코코가 기다리는 집으로 돌아가 무사히 잼을 만들 수 있을까?


코코와 샘은 계절과 겨울잠 등 자연에 대해 알려준다. 또한 공동체로 살아간다는 게 무엇인지 보여주며 가슴속에 따뜻한 우정을 불어넣는다.

한 발 한 발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엉뚱하고 포근한 이야기가 흥미롭게 전개된다. 어린 독자에게는 즐거운 독서 경험을, 어른 독자에게는 입가에 미소를 가져다준다.

△ 코코와 샘/ 카통 글/ 박대진 옮김/ 보림/ 1만2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