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개혁신당이 4·10 총선 비례대표 후보 12명을 발표했다. 사진은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는 모습. /사진=뉴스1
20일 개혁신당이 4·10 총선 비례대표 후보 12명을 발표했다. 사진은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는 모습. /사진=뉴스1

개혁신당이 비례대표 후보 12명을 공개했다.

20일 뉴스1에 따르면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비례대표 후보 명단을 발표했다. 1번 이주영 순천향대 교수, 2번 천하람 전 최고위원, 3번 문지숙 차병원 교수, 4번 곽대중 개혁신당 대변인, 5번 이재인 전 청와대 여성가족비서관, 6번 이기인 전 경기도의원을 공천했다.


이밖에 7번 정지현 변호사, 8번 곽노성 교수, 9번 황유화 교수, 10번 조성주 전 새로운선택 공동대표, 11번 정보경 개혁신당 사무부총장, 12번 이재랑 개혁신당 부대변인을 비례대표 후보로 배치했다.

이 대표는 비례대표 후보를 발표하며 "김종인 개혁신당 공천관리위원장의 경륜과 정무적 판단을 바탕으로 이견을 조정해달라는 취지로 (공천관리위원장직을) 부탁드린 것이기에 다소 의견 불일치가 있어도 대승적 측면에서 김 위원장과 공관위의 안을 받아들이기로 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