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인(김천 상무)이 9일 2024 하나은행 K리그1 6라운드 최우수선수로 선정됐다. 사진은 지난 3일 FC서울전에서 슛을 시도한 정치인. /사진=뉴스1
정치인(김천 상무)이 9일 2024 하나은행 K리그1 6라운드 최우수선수로 선정됐다. 사진은 지난 3일 FC서울전에서 슛을 시도한 정치인. /사진=뉴스1

정치인(김천 상무)이 한국 프로축구 K리그1 6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9일 2024 하나은행 K리그1 6R MVP로 정치인이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정치인은 지난 6일 광주FC전에서 멀티골을 터뜨려 팀의 2-1 승리를 이끌었다.


정치인은 0-1로 뒤지던 전반 종료 직전 김대원의 크로스를 헤딩골로 연결해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 후반 13분 페널티킥으로 역전골까지 성공시켰다. 개인 첫 K리그1 멀티골을 기록이었다. 김천은 정치인의 멀티골에 힘입어 리그 2위 자리를 사수했다.

정치인은 강현묵(김천), 이동경(울산), 김인성(포항) 등과 함께 6R 베스트11 미드필더에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