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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대 총선 비례대표에서 조국혁신당이 돌풍을 일으킨 가운데 국민의힘은 목표를 달성하고 더불어민주당은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
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중앙선관위)에 따르면 비례대표 정당투표 개표율(약 99.95%)은 오전 9시40분 기준 국민의힘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가 36.67%로 18석을 차지했고 민주당이 주도하는 더불어민주연합이 26.69%로 14석을 확정지었다. 조국혁신당이 24.25%로 12석을 확보했으며 개혁신당은 3.61%로 2석을 가져갔다.
이밖에 자유통일당 2.26%, 녹색정의당 2.14%, 새로운미래 1.70%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준연동형 비례제도를 통해 선출하는 22대 총선 비례 대표 의석수는 총 46석으로 최종 당선자는 이날 정오쯤 발표될 예정이다.
비례대표를 포함한 정당별 총 의석수는 ▲더불어민주당·더불어민주연합 175석 ▲국민의힘·국민의미래 108석 ▲조국혁신당 12석 ▲개혁신당 3석 ▲새로운미래 1석 ▲진보당 1석 등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