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세븐과 배우 이다해 부부가 서울에 빌딩 세 채를 보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사진=이다해 인스타그램

가수 세븐, 이다해 부부의 부동산 자산 중 빌딩만 최소 370억원에 달한다는 추정이 나왔다.

18일 뉴스1은 빌딩로드부동산중개법인을 인용해 이들 부부가 강남과 마포에 위치한 빌딩 세 채의 총 자산 가치는 최소 325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이다해는 2022년 5월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신축 빌딩을 현금 160억원에 법인 명의로 사들였다. 이 건물은 대지면적 300.82㎡(약 91평), 지하 2층~지상 5층 규모다.


한 엔터테인먼트사가 이 건물 전 층을 임차해 사용 중이다. 매입가 기준 임대수익률은 약 3%대로 알려졌다. 이다해는 이와 함께 역시 강남구에 자신이 지은 2018년식 건물도 보유 중이다. 현재 가치는 약 75억원으로 추산된다. 세븐은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지상 5층 규모의 건물을 보유하고 있다. 2004년 매입해 2015년에 신축했다. 현재 가치는 약 90억원으로 추정된다.

이다해는 2002년 데뷔, '왕꽃 선녀님' '마이걸' '추노' 등에 출연하며 인기를 끌었다. 그는 2018년 '착한마녀전' 이후 7년째 공백을 갖고 있다. 세븐은 2003년 데뷔, '와줘' '열정' 등 히트곡을 발표하며 사랑받았다. 그는 2022년 디지털 싱글 '모나리자' 이후 5년째 휴식을 갖고 있다.

두 사람은 2023년 5월 결혼식을 올렸으며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에서 신혼 일상을 공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