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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이 6년 연속 '국내 냉장면 시장 1위'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여름철 소비자를 공략할 새로운 냉면 가정간편식 '별미냉면'을 선보인다.
풀무원식품은 가정간편식 시장에선 쉽게 찾아볼 수 없었지만 소비자가 선호하는 전문점 냉면 메뉴인 별미냉면 2종 '회냉면' '칡냉면'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풀무원은 '메뉴혁신' 전략으로 그동안 간편식으로 찾아볼 수 없던 차별화한 냉장면 제품을 출시하며 소비자 만족도를 향상해 왔다. 지난해 여름 풀무원의 냉장면 판매량은 전년대비 7%이상 증가했고 매출액은 15% 성장하며 여름면 6년 평균 성장률 약 9%를 기록하며 냉장면 역대 최고 매출을 경신했다.
이번엔 별미냉면 카테고리를 신설하고 회냉면과 칡냉면 제품을 선보인다. 풀무원 냉장면은 소비자가 취향에 맞춰 제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카테고리를 세분화하고 제품 메뉴를 다양화해 시장 전체 규모를 더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2인분인 회냉면은 8980원으로 전문점에서 먹을 수 있던 명태회무침을 구성한 비빔냉면이다. 고구마전분을 넣은 면으로 함흥식 냉면 특유의 면 식감을 느낄 수 있다. 사과즙을 사용한 숙성 비빔장으로 매운맛을 냈다.
칡냉면은 2인분 7980원으로 동치미 국물과 양념장이 담긴 물냉면이다. 면발은 국내산 칡을 착즙한 생칡즙을 5.1% 함유했고 전문점의 면과 비슷한 1.2㎜로 구성했다.
조은비 풀무원식품 면 제품 관리 매니저는 "전문점에서 맛보던 별미 면 요리를 가정에서 합리적인 가격으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별미냉면 2종을 새롭게 선보이게 됐다"라며 "풀무원 냉장면은 계속해서 소비자를 만족시키기 위해 내실 있는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