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리스 소희가 15세 연상 사업과와의 결혼을 발표했다. 사진은 지난해 9월 서울 중구 동대문 DDP에서 열린 ‘2024 S/S 서울패션위크’ 홀리넘버세븐(HOLYNUMBER7) 컬렉션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는 소희. /사진= 뉴스1
앨리스 소희가 15세 연상 사업과와의 결혼을 발표했다. 사진은 지난해 9월 서울 중구 동대문 DDP에서 열린 ‘2024 S/S 서울패션위크’ 홀리넘버세븐(HOLYNUMBER7) 컬렉션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는 소희. /사진= 뉴스1

걸그룹 앨리스 소희(24·김소희)가 결혼과 동시에 연예계에서 은퇴한다.

26일 YTN에 따르면 소희는 1년 동안 교제해온 15세 연상의 사업가 남자친구와 결혼한다. 다음 달 혼인신고를 할 예정이며 가족과 지인들을 초대해 스몰웨딩으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이와 함께 연예계에서도 떠난다.


소희는 걸그룹 앨리스의 메인보컬 겸 메인댄서로 활동해왔다. 지난 2017년 SBS 오디션 프로그램 'K팝스타 시즌6-더 라스트 찬스'에서 준우승하며 얼굴을 알렸다. 그는 같은 해 앨리스의 멤버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지난해 티빙 '방과 후 전쟁활동'에 출연하는 등 연기 활동을 병행하기도 했다.

앨리스는 지난해 4월 발매한 두 번째 싱글 'SHOW DOWN'(쇼 다운) 이후 별다른 활동이 없는 상태다. 소속사에 따르면 나머지 앨리스 멤버들은 당분간 개인 활동에 집중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