댈러스가 NBA 서부 콘퍼런스 결승에 올랐다. 사진은 댈러스 루카 돈치치. /사진= 로이터
댈러스가 NBA 서부 콘퍼런스 결승에 올랐다. 사진은 댈러스 루카 돈치치. /사진= 로이터

미국프로농구(NBA) 댈러스가 2년 만에 콘퍼런스 결승에 올랐다.

댈러스는 19일(한국시각) 미국 텍사스 댈러스의 아메리칸 에어라인스 센터에서 열린 NBA 플레이오프 서부 콘퍼런스 2라운드 6차전에서 오클라호마시티를 117-116으로 제압했다.


시리즈 전적 4승 2패를 만든 댈러스는 지난 2021-22시즌 이후 2년 만에 서부 콘퍼런스 결승에 진출했다.

댈러스는 루카 돈치치가 29점 10어시스트 10리바운드로 트리플더블을 기록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반면 오클라호마시티는 샤이 길저스 알렉산더는 36점으로 고군분투 했으나 패배를 막지 못했다.

이날 댈러스는 경기 종료 2.5초를 남기고 115-116으로 뒤졌다. P.J 워싱턴이 3점슛 동작으로 반칙을 얻어 자유투 3개를 얻었다. 워싱턴은 1, 2구를 성공하며 경기를 뒤집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