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유통 본사 1층 카페스토리웨이에 벨리곰 모형이 전시됐다./사진=코레일유통
코레일유통 본사 1층 카페스토리웨이에 벨리곰 모형이 전시됐다./사진=코레일유통

코레일유통(대표 김영태)이 지난 12일 롯데홈쇼핑과 협업해 카페를 오픈했다.

협업 제품으로 롯데홈쇼핑의 인기 캐릭터 '벨리곰' 을 선정하고 영등포 본사 1층 카페스토리웨이에 벨리곰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해 상업시설과 체험복합 문화 공간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코레일유통이 운영하는 커피전문점 카페 스토리웨이에서는 최초로 협업 매장을 조성했다. 매장 입구 맞은편에는 3m 높이의 대형 벨리곰 인형을 설치하고 테이블 곳곳에도 벨리곰 인형을 장식했다. 또 벨리곰 인형, 쿠션 등 다양한 굿즈를 판매한다.

코레일유통은 지난해 10월 31일 부산역서 벨리곰 팝업스토어, 서울역에서는 포토존을 운영한 바 있다. 현재 철도 역사 내 스토리웨이 편의점에서 벨리곰 캐릭터 인형을 포함한 굿즈를 판매하고 있으며 이번 협업 카페를 시작으로 점차 역사 내 IP를 활용한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유원종 코레일유통 유통사업본부장은 "인기 캐릭터를 활용한 협력으로 고객들에게 다양한 가치를 제공하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국내 주요 기업들과 IP캐릭터를 접목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해 소비자 경험을 강화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