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아가 4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근황을 공개했다. /사진=현아 인스타그램
현아가 4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근황을 공개했다. /사진=현아 인스타그램

최근 가수 용준형과 결혼 계획을 밝힌 현아가 파격적인 무대 의상으로 혼전 임신설을 일축했다.

4일 현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돔에서 여러분께 보여드릴 수 있게 되어 영광입니다"라며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현아는 "정말 영광입니다"라며 "모두 감사하다"고 팬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지난 3일 현아는 대만 타이베이 돔 야구장에서 공연을 진행한 바 있다. 공연 당일로 보이는 사진 속 현아는 카메라를 응시하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현아는 달라붙는 검은색의 무대 의상을 입고 있다. 군살 하나 없는 날씬한 몸매로 최근 불거진 혼전 임신설을 일축했다. 지난달 현아는 용준형과 오는 10월 결혼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1월 공개연애를 시작한 두 사람은 6개월 만에 결혼을 발표했다.

그러나 결혼 발표와 함께 혼전 임신설이 불거졌다. 이에 현아 소속사 앳에어리어(AT AREA)는 지난달 29일 "임신 루머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며 "근거 없는 억측이 더 이상 확산되지 않길 바란다"고 밝혔다.


현아는 2007년 걸그룹 원더걸스로 데뷔한 후 2009년 포미닛으로 재데뷔했다. 이후 솔로로 활발하게 활동하며 '버블팝' '빨개요' 등 히트곡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