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청사 전경. / 사진제공=포천시
포천시청사 전경. / 사진제공=포천시

(재)포천시농업재단은 오는 27일까지 '포천시 농산물 가공제품 패키지디자인 개발사업'에 참가할 농가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포천시 농산물 가공 제품의 개발을 촉진하고 포천시 농산물종합가공센터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포천시 농산물 가공제품 패키지디자인 개발사업'은 포천시 소재 생산 가공 제품이 있는 농가(농업법인 등) 또는 업체를 대상으로 포장재 패키지디자인 개발과 제작물을 일부 지원한다.


사업을 통해 농가(농업법인 등)는 소비자의 수요를 반영하는 등 가공 제품의 특징과 장점을 담은 패키지디자인을 지원받아 제품 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가공 제품을 출시하는 데 소요되는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또 개발된 디자인 중 일부는 제작물로 지원받을 수 있어 오프라인, 온라인 판매 시 활용이 가능하다.

◇ '외국인 주민 대표자 간담회' 열어

포천시(시장 백영현)가 지난 11일 포천외국인주민지원센터에서 '포천시 외국인 주민 대표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외국인주민지원센터의 활성화 방안과 오는 9월 개최하는 포천 세계인의 날 글로벌 페스티벌 개최 등 현안사항, 외국인 주민의 건의사항, 고충 등을 청취하고 개선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이후 외국인 주민 대표자들은 외국인주민지원센터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센터의 주요시설을 돌아봤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민선 8기 공약사항인 외국인주민지원센터를 건립함으로써 외국인 주민의 빠른 지역사회 정착을 돕고 각종 지원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