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음주운전자가 전봇대를 들이 받아 정전사고가 발생했다. 사진은 기사내용과 무관. /사진=이미지투데이
20대 음주운전자가 전봇대를 들이 받아 정전사고가 발생했다. 사진은 기사내용과 무관. /사진=이미지투데이

만취한 20대 운전자가 전봇대를 들이받으면서 일대가 정전돼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2일 뉴스1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40분쯤 서울 은평구 갈현동에서 20대 남성 음주운전자가 차로 전봇대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해당 사고로 인근 주택 278호가 정전돼 오전 8시25분 기준 한국전력공사에서 여전히 복구 작업을 진행 중이며 신고된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측정 결과 사고를 낸 운전자는 혈중알코올농도가 면허 취소 수준인 것으로 파악됐으며 경찰은 운전자를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해 경위 조사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