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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권재 오산시장이 10일(현지시간)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 실리콘밸리 무역관을 방문해 미국 내 주요 반도체 관련 업체들의 오산 유치와 관련한 협조를 요청했다. 무역관은 캘리포니아 산호세 지역의 퍼스트 스트리트에 위치하며, 삼성전자, SK하이닉스, TSMC 등 반도체 기업들이 입주해 있다.
이 시장은 인사말에서 "코트라 실리콘밸리 무역관과 오산시의 파트너십을 형성하고 서로 협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산=강성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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