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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 위메이드맥스, 위메이드플레이 등 위메이드 계열 주가가 장 중 강세를 기록하고 있어 관심이 모인다. 위메이드의 신작 게임 출시 에 앞서 시장의 기대감이 모인 것으로 보여진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35분 현재 위메이드는 전일 대비 10.41% 상승한 3만765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장 중 최고 13.6% 오른 3만8750원을 기록하기도 했다.
위메이드맥스, 위메이드플레이 등 위메이드 계열사 주가도 전 거래일 보다 강세를 기록하고 있다. 위메이드맥스는 같은 시각 전일 대비 5.60% 오른 1만740원, 위메이드플레이는 전일 대비 4.35% 오른 8640원에 거래됐다.
주가 상승 배경은 위메이드가 신작 게임 개발이 막바지 작업에 들어선 영향으로 분석된다.
위메이드는 현재 신작 '레전드 오브 이미르'에 독자적인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해 한 차원 더 높은 다중 접속 역할 수행 게임(MMORPG)를 개발 중이다. 레전드 오브 이미르는 유럽 신화를 기반으로 창조한 세계관 속에서 세상의 종말 '라그나로크'가 일어나기 전까지의 이야기를 담은 게임이다.
신작 '미드나잇 워커스' 출시도 가시화되고 있다. 미드나잇 워커스는 지난 8월 열린 글로벌 최대 게임 행사 '게임스컴 2024'에서 처음 소개된 PC·콘솔 좀비 익스트랙션 슈터 게임이다. 매드엔진 자회사 원웨이티켓스튜디오에서 개발되고 있으며 유니크한 그래픽과 긴장감 넘치는 액션이 호평을 받는다.
한편 위메이드는 최근 게임 개발사 매드엔진 인수 합병을 통해 한층 확장된 게임 라인업을 구축하게 돼 성장동력을 확보했다는 평가를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