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필리핀 가사관리사의 지난달 급여가 100만원 이하라는 주장에 대해 지난달 급여가 최소 154만원이라고 밝혔다. 사진은 외국인 가사관리사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필리핀 노동자들이 지난 8월6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는 모습. /사진=머니투데이
서울시가 필리핀 가사관리사의 지난달 급여가 100만원 이하라는 주장에 대해 지난달 급여가 최소 154만원이라고 밝혔다. 사진은 외국인 가사관리사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필리핀 노동자들이 지난 8월6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는 모습. /사진=머니투데이

서울시가 필리핀 가사관리사의 지난달 급여가 100만원도 안 될 것이라는 주장을 반박했다.

8일 뉴스1에 따르면 서울시는 지난달 추석 연휴가 길었지만 필리핀 가사관리사의 경우 최소 근로시간 주 30시간을 보장받아 근로자들은 이번달에 지난달 급여로 최소 154만원을 받는다고 밝혔다.


필리핀 가사관리사 중 많게는 299만원을 받는 경우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근로기준법상 최대 주 52시간 근로가 가능하고 휴일근로, 연장근로 시 통상 임금의 절반 이상을 가산해 받기 때문이다.

이번달 급여의 정확한 산출액은 개인 근로 시간에 따라 10월 중순 확정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