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재 경기 하남시장(가운데)이 8일, 2026년 새해를 맞아 열린 '정책모니터링단 정기회의'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하남시

하남시가 새해를 맞아 정책모니터링단 정기회의를 열고 시민의 목소리를 시정에 직접 반영하는 권역별 소통 시스템을 본격 가동한다고 9일 밝혔다.

올해로 운영 4년 차를 맞은 정책모니터링단은 원도심, 미사, 감일, 위례 등 4개 권역 시민들로 구성됐다. 이들은 지역 여론 수렴과 현장 점검을 통해 권역별 맞춤형 정책을 제안하는 '시민 참여형 소통 창구' 역할을 맡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 시는 지역의 핵심 현안인 △최초 종합병원(연세하남병원) 개원 추진 현황 △캠프콜번 개발 추진 현황 △교산신도시 개발계획 △K컬처 복합 콤플렉스(K스타월드) 건설 추진 △3호선/9호선/위례신사선 연장사업 등 주요 사업의 추진 현황과 향후 계획을 공유했다.

이어 진행된 권역별 모니터링 결과 보고에서는 시민들이 직접 모니터링한 생활 밀착형 과제들이 다뤄졌다. 주요 보고 내용으로는 △원도심: 28-059 버스정류소 이용불편 △미사: 황산숲 데크로드 조성 및 선동IC 확장 개선공사 △감일: 방아다리길 개통 등이 건의됐다.

시는 이번 회의에서 도출된 현장 모니터링 결과와 개선 요구 사항을 관련 부서의 면밀한 검토를 거쳐 시정 운영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이현재 시장은 "정책모니터링단은 시민의 목소리를 시정에 직접 전달하는 가장 소중한 통로"라며 "앞으로도 시의 주요 정책들이 시민의 눈높이에서 올바르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모니터링과 가교 역할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